240422: 테슬라가 논란에 휩싸인 자사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비용을 4000달러만큼 줄이다. – Engadget

테슬라는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회사입니다. 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종목으로서 항상 예의주시하고 계실 텐데요. 또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향후 전기차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 회사를 주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오늘은 로이터에서 보도한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비용 절감 관련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향후 회사의 성장 전망이나 주식의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고려해보시면서 오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사 원문 번역: 테슬라가 논란에 휩싸인 자사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비용을 4000달러만큼 줄이다. – Engadget

테슬라가 논란에 휩싸인 자사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비용을 4000달러만큼 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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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engadget.com/tesla-makes-its-controversial-full-self-driving-software-cheaper-by-4000-184737580.html


테슬라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 FSD)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회사가 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제 8,000달러(캐나다 구매자의 경우 11,000달러)에 이른바 풀 셀프 드라이빙(FSD)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12,000달러(16,000 CAD)에서 하락한 가격입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6,000달러짜리 강화된 오토파일럿 옵션도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 패키지를 가진 기존 소유자들은 2,000달러에 FSD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운전 보조 기능은 수년간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아왔으며, 이름과 달리 현재 단계에서 풀 셀프 드라이빙은 인간 운전자를 완전히 대체하도록 의도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의 웹사이트에는 현재 FSD 기능이 “활발한 운전자 감독이 필요하며 차량을 자율적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3월에는 회사가 구매자들이 새 차를 가져가기 전에 FSD를 시연해야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는 FSD 구독의 월간 비용을 인하한 지 며칠 후에 가격을 또 다시 인하했습니다. 최근에는 풀 셀프 드라이빙(감독)으로 언급되고 있는 FSD 구독은 이전의 월 199달러에서 현재는 99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테슬라는 또한 이번 주말에 모델 Y, X, S 차량의 시작 가격을 각각 2,000달러씩 인하했습니다. 이달 초, 테슬라는 2024년 1분기 차량 인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했으며, 전년 대비 8퍼센트 감소했습니다.


현재 회사의 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24년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주식 가격은 24년이 시작되고 난 뒤 현재 시점까지 약 40퍼센트 정도 떨어졌습니다. 지난 주만 해도 주가가 13퍼센트나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야기하였는데요.

회사 자체도 14,000여명의 임직원을 해고하였는데, 이는 글로벌 직원의 약 10%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입니다. 블룸버그는 이에 더해 약 20%에 가까운 수치의 직원들을 해고하는데로 나아갈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이번 영업 실적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지난 6년 간 발표했던 보고서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방되고 있습니다. 집단 해고, 떨어지고 있는 판매 수치, 불투명한 미래까지 삼중고가 겹치면서 회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을 맞닥뜨리고 있다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한 기대작이었던 ‘사이버트럭’은 악셀러레이터의 페달이 오작동을 일으키는 문제를 보이면서 집단 리콜 사태를 야기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회사가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돌파하려 애쓰고 있는 사이, 회사의 주요한 경쟁자인 BMW, 메르세데스, 현대, 기아 등과 같은 브랜드들이 값싸고 편리한 전기차 제품을 내놓으면서 회사의 앞으로에 대한 전망은 더욱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공을 이끌었던 중국 시장에서조차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자동차를 조립하는 연결망이 점차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회사는 공격적인 가격 인하 조치를 내렸지만, 이마저도 부족했는지 잠시나마 BYD에 글로벌 전기차 1등 자리를 빼앗기기까지 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개척하고, 그 앞으로 나아가던 회사였지만, 현재는 혁신의 원동력을 많이 잃고 주춤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지배적인 시장의 의견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향후 테슬라가 또 다시 앞으로 나아가 전기차 시장을 지배할 수 있을지, 없을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 https://www.theverge.com/24134781/tesla-q1-2024-earnings-sales-market-share-elon-m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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